완주군 복지 위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완주군 복지 위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5.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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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지역주민들의 복지를 위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한다.

 15일 완주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학계전문가, 용역수행 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관내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향후 4년간 핵심적으로 추진할 전략목표와 과제 등을 수립하는 것으로 완주군의 미래 복지분야에 대한 정책의 모든 것을 담는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완주군은 내달까지 지역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욕구조사 및 자원조사 등을 실시한 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실천 가능한 계획 수립을 위해 전문가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는 방침이다.

 이계임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복지를 창출하기 위해 공공, 민간, 지역사회 주민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완주군의 관심과 욕구를 담아낼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의거한 법정계획으로 매 4년마다 수립, 연차별 시행계획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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