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된 안전리더는 현장 의견수렴 창구이자 법령정보 등 공유를 위한 메신저로 활용되며 현장과 제도의 유기적 연계 역할을 담당한다.
위촉된 수상레저 안전리더는 군산대학교 정초영 교수, 전북요트협회 김총회 이사, 한국레저보트클럽 이경우 총무, 줄포만 갯벌 생태공원 김동영씨 등 4명으로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부안해경은 안전리더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관내 주요 활동지역 안전정보를 공유, 레저활동자들에게 확산시키고 개선사항을 발굴해 국민 수용도가 높은 정책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상식 부안해양경찰서장은 "배터리 방전 및 연료고갈 등 경미한 수상레저사고는 출항 전 사전점검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리더와의 소통 및 맞춤형 해양레저 안전프로그램을 통해 수상레저 안전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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