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중·고 연합 경찰동아리 프렌즈-캅 결성
정읍경찰서, 중·고 연합 경찰동아리 프렌즈-캅 결성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5.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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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서장 한도연)는 정읍시내 중학교 5개교 73명, 고교 5개교 86명 총 159명으로 구성 된 ‘프렌즈캅’이라는 경찰동아리를 결성했다.

프렌즈캅은 초등학교 ‘명예경찰소년단’에 이어 체계화된 또래지킴이 시스템의 일환이다.

프렌즈캅은 또래지킴이 역할을 부여받아 또래 간 학교폭력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교내 취약지역 순찰, 따돌림 학생 친구 맺기, 캠페인·SNS를 통한 학교폭력근절 홍보를 활성화 하고 진로와 연계된 경찰 체험활동을 통해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갖는다.

정읍서에 따르면 프렌즈캅은 매주 둘째, 넷째 목요일에는 경찰동아리 학생들과 학교전담 경찰관이 합동으로 야간순찰을 돌고, 월1회 주간에는 학교 주변 취약지역 순찰을 돌며 음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행을 예방해 경찰동아리로서의 책임감과 긍지를 돋는다.

한도연 정읍경찰서장은 “앞으로 경찰동아리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매사에 솔선수범하여 피해학생의 친구가 되어주는 등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적극 기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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