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선]권태홍 “건강복지 전북도지사 될 것”
[6.13 지선]권태홍 “건강복지 전북도지사 될 것”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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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홍 정의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
 권태홍 정의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가 “건강복지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15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익산에서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출범했다는 점을 든 뒤 “제가 꿈꾸는 의료-돌봄-복지 통합모델이 전북을 위한 길이라는 생각으로 노력해 왔고 그 꿈은 가능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권 후보는 새만금 신구상에 이은 전북비전 2탄으로 ‘건강과 일자리 투트랙 전략-공공건강복지허브 구상’을 발표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전북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권 후보는 공공의료기관을 300병상 이상으로 확대하고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남권에도 민간병원 중 한 곳을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거점병원을 중심으로 재활병원, 요양병원, 요양원 등과 연계해 돌봄기능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건강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시 지역의 경우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진료중심에서 건강관리 중심으로 기능을 전환시킨다는 것이다. 특히 이들 시설은 임산부·영유아 방문간호도 담당하도록 하겠다는 것이고 이를 ‘저출산 해소를 위한 첫 출발점’으로 규정했다. 센터 구축은 농특자금을 활영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

 권 후보는 “고령화가 심각한 전북의 건강수명은 64.6세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6위이며 이는 서울시에 비해 5년이 낮고 특히 고창군(61.2세)은 심각한 수준이다”면서 “의료·돌봄·복지가 한 번에 제공되는 주민 맞춤형 건강복지 통합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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