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발전 미래 신성장동력사업 발굴 착수
남원발전 미래 신성장동력사업 발굴 착수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5.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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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발전 미래 신성장동력사업 발굴을 위한 착수보고회
남원시는 전북연구원과 함께 남원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사업 발굴에 본격 나선다는 전략안을 내 놓았다.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내·외 환경변화로 중앙부처의 국가예산 지원방식 전환과 정책 추진방향이 변화됨으로써 이에 대응하는 사업 발굴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남원시는 용역을 통해 전북연구원과 함께 분야별 중앙부처 및 실과소의 사업계획 및 정책방향에 맞는 남원시 중·장기적 사업 발굴 및 구체화, 타당성 확보 및 논리보강 등으로 남원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14일 열린 착수보고회에서 여건분석(일반현황, 분야별 세부현황, 기발굴사업 검토), 정책분석(정부 국정운영 방향, 부처별 사업계획, 전라북도 및 지자체 정책), 사업발굴(분야별 아젠다 도출, 사업내용 구체화, 타당성 및 논리확보), 구체화(전문가 자문, 국책연구기관 자문)의 과정을 통해 5대 분과별(도시·지역개발, 농·산촌, 산업·일자리, 문화·관광, SOC)로 발굴해 부처별 사업매칭 및 예산확보 방안 마련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남원시는 지속적인 국비확보 중가로 남원시 2019년도 살림살이 규모는 7천억원에 이르고 있어 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예산 사업들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문화·관광, 농정분야, 안전·환경분야, SOC 사업들로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남원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재정이 열악한 남원시의 경우 의존재원(지방교부세, 국·도비보조금)인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로 뛰는 현장 활동으로 부채가 없는 사업을 추진해 건전한 재정을 유도하고 있다.

시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추진방향 및 기존 추진중인 중점사업 분야 분석을 통해 타당성 및 논리보완, 신규발전사업 논의, 재원확보방안, 워크숍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남원발전을 견인하는 중·장기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에 역점을 두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남원시장 권한대행인 강복대 부시장은 “사업 취지를 살리고 시민·관광객들의 다양한 의견반영 및 선택과 집중으로 내실있는 사업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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