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선] 전북도의원 군산 제4선거구 3명 출사표
[6.13 지선] 전북도의원 군산 제4선거구 3명 출사표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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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역인 이성일 전북도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인 군산시 광역의원 제4선거구(신풍동, 나운1·2·3동)는 그야말로 폭풍전야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무소속 후보 등 3명이 등록한 가운데 3파전 양상을 띠며 혈투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아파트 단지가 몰려 있고 예부터 정치 1번가로 불리던 지역인 만큼 유권자들의 관심도 증폭되고 있어 현역 의원을 대신해 어떤 새로운 인물이 정치권에 등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경선을 통과한 더불어민주당 문승우(63) 예비후보는 현 정권의 높은 지지세를 등에 업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 신뢰받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전북도의회 입성을 노리고 있다.

 민주평화당 박창수(47) 예비후보도 전 한국GM 협력업체 노동조합 위원장을 지낸 경력을 앞세우고 비정규직과 협력업체 등의 어려움을 전달하는 역할을 강조하면서 자신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소속 김안식(44) 예비후보는 전 지방선거에서 시의원에 출마했던 경험을 되살려 공평하고 봉사하는 의원으로 기억에 남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젊은 패기를 내세워 지지세력을 확보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 문승우=더불어민주당, 54년 8월 8일, 군산대 대학원, (전)군산시 자원봉사센터장·(전)호원대학교 겸임교수

 ▲ 박창수=민주평화당, 71년 4월 26일, 군산고등학교, (전)한국GM 협력업체 노동조합 위원장

 ▲ 김안식=무소속, 74년 4월 5일, 호원대, (전)제6회 2014년 6.4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산시의원 출마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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