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수 선거, 민주당 1명과 무소속 3명 4파전
임실군수 선거, 민주당 1명과 무소속 3명 4파전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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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3 지방선거가 중반전에 돌입하면서 임실군수 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 전상두 예비후보를 비롯한 무소속 심민 현 임실군수, 전 남원 부시장 박기봉 예비후보, 전 임실군의회 의장 김학관 예비후보 등 민주당 1명과 무소속 3명이 나서 4파전을 이루고 있다.

민주당 전상두 예비후보는 지난 1999년부터 축협 조합장에 당선되면서 19년동안 4번의 선거를 통해 선거문화에 어느정도 통달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전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임실을 알고 농민을 이해하며 검증된 경영능력이 풍부한 후보이며 임실군의 미래는 민주당과 전상두가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재선에 도전한 무소속 심민 예비후보는 공직을 천직으로 삼아 젊고 패기있는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 4년간을 임실군수로 역임하면서 막대한 군예산을 확충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군수 재임기간중 주민들의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와 45만여 명이 찾은 임실N치즈 축제의 대성공, 일진제강 및 35사단 이전 등으로 경제적인 측면에서 두드러진 성과가 눈에 띄고 있다.

무소속 박기봉 예비후보는 임실에서 태어나 평생을 임실을 잊지 않고 살아 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난 4년동안 지역 곳곳을 헤매며 표밭 관리를 하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농업인들과의 수시 토론의 장을 만들어 함께 고민하고 현장행정 중심의 과감한 추진력으로 명실상부한 잘사는 임실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미미한 표차이로 실패의 고배를 마신 무소속 김학관 예비후보는 지난 실패를 거울 삼아 더욱 분주하게 주민들을 열심히 찾는 모습이 김 후보의 강점이다.

김 후보는 어르신이 행복한 임실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청이 직접 나서 각급 단체를 통한 일자리 발굴을 통해 일과 복지가 연계되는 노인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전상두(민주당·61), 현 더불어민주당 지역공동발전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심민(무소속·70).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졸, 현 임실군수.

 ▲박기봉(무소속·64), 전북대학교 행정대학원 졸, 전 남원시 부시장.

 ▲김학관(무소속·63), 전주대학교 경영학부 졸, 전 임실군의회 의장.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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