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주대에 따르면 전재홍 과장은 지난해까지 입학처에 근무하면서 '입학전형료 예산을 절감'하여 수험생의 등록금 부담을 해소하고,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입시 전형'을 신설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학생의 입시 만족도를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전재홍 과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운 입시환경 속에서 이 시간도 입학처 모든 구성원들이 땀 흘려 일하고 있다"며 "이번 상은 입학처 모든 구성원의 노고에 대한 보상을 대표로 받은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 결과 691명 정원에 3,319명이 지원해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전북 지역 수시와 정시를 합한 종합 경쟁률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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