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박물관, 6년 연속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전북대 박물관, 6년 연속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5.14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대학교 박물관(관장 김성규)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

14일 전북대에 따르면 전북대 박물관은 지난 2013년 이 사업에 선정된 이후 매년 1천300명 이상의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일깨우고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특히 초등학생들에게 전주 출판 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옛 책, 우 리 문화를 품다’ 프로그램과 중고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기능을 체험케 하는 ‘나는 박물관 큐레이터’ 등을 운영해 많은 청소년들의 호평을 받았다.

전북대 박물관 김성규 관장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폭넓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와 체험으로 우리의 역사 문화를 익숙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중학고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에 발맞춰 박물관이 학교 교육을 위한 새로운 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