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원 익산 2선거구, 김정수·양승무·차유성 3파전
전북도의원 익산 2선거구, 김정수·양승무·차유성 3파전
  • 특별취재반
  • 승인 2018.05.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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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원 익산 2선거구는 민주당 단수 후보로 추천돼 경선 없이 공천을 확정지은 김정수 전 시의원과 정의당 양승무, 무소속 차유성 후보가 잇따라 출사표를 던진 지역이다.

 3선 익산시의원을 지내고 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김정수 후보는 이 지역 현역이었던 김영배 전 의원의 지원을 이끌며 굳히기에 들어간 상태다.

 원광대를 졸업하고 원광대 익산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김 후보는 익산시 신청사 건립, 소라산 근린공원 조성사업, 폐석산 공원화 사업 추진 등을 3대 비전을 내놨다.

 또한, 함라 장점마을의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과 구도심 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시급한 현안문제를 제시하며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외교안보 특보를 맡고 있는 양승무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치고 텃밭을 누비고 있다.

 원광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양 후보는 출마가 늦어진 만큼 다양한 지역공약을 내놓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 이어 두 번째 출사표를 던진 무소속 차유성 후보도 이번 선거에서는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21세기 인재포럼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차 후보는 “집단이기주의가 뿌리 깊게 패거리화 되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사람중심의 복지 기본권 확대와 사람중심의 친환경 경제도시 ▲역사고도 백제문화유산과 KTX교통망 연계한 복합관광벨트 구축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창의적 교육도시 조성 등 4대 공약을 제시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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