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남면 향약회는 1915년 결성되어 100주년 기념지를 발행하고, 올해 103년을 맞아 김철수 향약장의 기증으로 표지석을 설치하게 됐다.
표지석 앞부분은 계남을 상징하는 '향약의 고장 계남면', 뒷부분은 계남향악회의 설립연도 및 대표강령들이 새겨져 있다.
김철수 향약장은 제막식에서 "아름다운 향약의 고장 계남면을 널리 알리기 위해 표지석을 희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향약의 고장으로서 자랑스러운 계남면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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