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산불 기계화진화 경연대회 최우수 수상
익산시, 산불 기계화진화 경연대회 최우수 수상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05.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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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지난 10일 진안군 성수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진화역량 강화를 위한 산불 기계화진화대 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의 성적을 거뒀다.

이날 산불 기계화진화대 지상진화 경연대회는 실제 산불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는데 물이 있는 급수원에서 출발, 중형펌프를 이용해 물을 뿜어 올리고 가파른 산길을 따라 물 호스를 끌고 가 진화를 하게 된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북지회에서 주관한 이날 경연대회는 도내 14개 시·군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과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했으며, 익산시는 정재영 진화대장을 비롯한 진화대원 및 공무원 2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김문혁 익산시 산림과장은 "익산시는 대회에서 매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진화대원 간 협동심을 높이고 현장경험을 전수하는 자리로 이용하고 있다"며 "시의 우수한 진화체계를 타 시군에게 보여줄 수 있어 기쁘며 항상 선진적인 산불 예방태세를 갖춰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최우수 성적으로 익산시는 오는 11월에 개최될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전국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 할 계획이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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