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이 있는 삶의 시작 귀농귀촌은 남원으로
지리산이 있는 삶의 시작 귀농귀촌은 남원으로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5.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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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4회 전라북도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남원시가 지난 5월11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4회 전라북도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들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지자체 홍보·상담관을 찾은 많은 도시민들에게 지리산과 섬진강이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농업환경, 다양한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적극 알리는데 주력했다.

특히 지난 금요일인 11일 오후 4시부터는 소규모 강의존에서 남원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서 귀농 초기 놓치기 쉬운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해 미리 알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참석한 도시민들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남원시 흥부마을, 선돌촌마을, 란두리 덕동체험 휴양마을은 마을에서 직접 생산하는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고 흥부 박 그리기, 김부각 튀기기, 쌀 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귀농귀촌센터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은 사람찾는 전북으로’라는 주제로 13개 시군을 포함한 70여개 유관기관이 참가해 지자체 상담관, 청년농업관, 농촌체험휴양마을관, 로컬푸드관 등 다양한 테마 전시관으로 구성, 도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남원시는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발굴, 추진한 결과 2012년부터 2017년말까지 총 5천100여명의 도시민이 남원에서 제2의 삶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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