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귀농귀촌 1번지 위상 재확인
완주군 귀농귀촌 1번지 위상 재확인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5.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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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농귀촌 1번지 완주군이‘전라북도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여해 그 위상을 재 확인했다.

 13일 완주군은 지난 11일부터 13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전라북도 주최로 열린 전라북도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상담 및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람회에서 완주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완주’, ‘청년이 꿈을 펼치는 완주’, ‘로컬푸드를 이끄는 완주’라는 세 개의 주제로 다양한 귀농귀촌 사례를 소개하며, 예비 귀농귀촌인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중앙무대에서 진행 된 ‘이장과 면장’ 토크쇼에서는 운주면 고산촌마을(이장 이기열)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귀농귀촌하기 좋은 대표마을로 소개되기도 했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너멍굴 영화제’에서는 고산면 너멍굴에 귀농한 진남현 청년의 농촌생활이 소개됐다.

 지난해 귀농귀촌한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완주군 고산면에서 개최한 너멍굴 영화제는 귀농귀촌 청년들의 창의성과 완주군의 특성이 잘 드러난 사례로 평가받아 큰 호응을 받았다.

 귀농귀촌 선배들의 현장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상담부스는 대기자가 몰려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많은 인원이 몰려 완주군이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1번지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한편 완주군은 2017년도 전년대비 12.4% 증가한 1천814세대(3천212명)가 귀농·귀촌했으며, 특히 40대 이하 비중이 전년도 700세대에서 815세대로 17% 증가해 전국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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