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익산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보다 훨씬 높아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에도 미세먼지 공기청정기 설치사업의 추진이 시급하며,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예산을 편성하고, 조속히 공기청정기를 도입한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최영규 후보는 "익산지역은 평야지형이지만, 하천이 많이 없어 공기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익산이 미세먼지가 많은 이유를 설명했다.
최 후보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신체발달과 건강을 유지·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큰 목소리를 냈다.
이어 그는 "예산을 세우는 것이 문제라면, 그 문제를 도교육청과 익산시청과 충분히 협의하고, 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점차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방향도 설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익산=김현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