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순창 취약계층 생활용품 후원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순창 취약계층 생활용품 후원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8.05.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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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순창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용품을 후원했다. 순창군 제공
 ‘(사)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순창지역 취약계층에 생활용품을 후원하는 사랑을 나눠 화제다.

 순창군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LG생활건강과 애경산업 등으로부터 린스와 양치세트, 세제 등을 후원받아 추진됐다. 후원한 물품은 순창군 드림스타트센터에 전달한 후 드림스타트 관계자가 기초수급자 가정과 차상위계층 등에 직접 전달했다.

 후원 사업은 순창군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는 ‘희망나눔 연결운동’에 서로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한 것이 단초가 됐다. 특히 두 기관은 앞으로도 저소득가정에 후원물품을 지원하거나 물품 및 재능기부, 장학금·컴퓨터 지원도 할 예정이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동우 부회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책임은 개인뿐 아니라 사회와 국가의 책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 이선효 주민복지실장도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신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지원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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