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박재완 예비후보는 “농업은 국가의 기반이다”며 “로컬푸드 1번지‘완주군’의 명성에 맞게 농업예산을 증액하고 현실성 있게 배정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농가수당을 연 100만원씩 지급하는 것으로 시작해 임기내 월 20만원씩 총 240만원까지 단계적으로 증액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확대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농업예산을 매년 100억씩 늘리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농업은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분야다”며 “이를 위해 완주군 농민단체들의 의견을 청취해 이 같은 정책들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 박 후보는 ▲군수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기구 설치 ▲로컬푸드 5,000농가 이상 육성 ▲품목별 담당 지도사 배치 등도 약속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