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완주군수 예비후보, 농가수당 최대 연 240만원 지급
박재완 완주군수 예비후보, 농가수당 최대 연 240만원 지급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5.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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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당 박재완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완주군 농민단체 의견을 수렴해 농가수당을 임기내 최대 240만원까지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11일 박재완 예비후보는 “농업은 국가의 기반이다”며 “로컬푸드 1번지‘완주군’의 명성에 맞게 농업예산을 증액하고 현실성 있게 배정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농가수당을 연 100만원씩 지급하는 것으로 시작해 임기내 월 20만원씩 총 240만원까지 단계적으로 증액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확대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농업예산을 매년 100억씩 늘리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농업은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분야다”며 “이를 위해 완주군 농민단체들의 의견을 청취해 이 같은 정책들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 박 후보는 ▲군수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기구 설치 ▲로컬푸드 5,000농가 이상 육성 ▲품목별 담당 지도사 배치 등도 약속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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