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 싱가포르서 북미 정상회담
내달 12일 싱가포르서 북미 정상회담
  • 소인섭 기자
  • 승인 2018.05.1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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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이 내달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됨에 따라 최대 의제가 될 비핵화 문제와 종전선언·평화협정을 비롯한 평화체제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트위터에서 "매우 기대되는 김정은(국무위원장)과 나의 회담이 싱가포르에서 6월 12일 개최될 것이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즉각 성공적인 회담을 기대했다. 김의겸 대변인은 10일 자정이 가까운 시각,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북미 정상회담의 개최를 환영한다"면서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양측 모두는 회담을 세계 평화를 위한 매우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문제를 담판 지을 전망이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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