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시기동 주민센터·주민자치센터 완공
정읍 시기동 주민센터·주민자치센터 완공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5.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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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공간으로 거듭나
정읍시 시기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센터가 완공돼,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시 관계자는 청사 준공으로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센터를 통합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새로 완공된 청사는 시기동 201-1번지 일대 옛 보건소가 철거된 자리에 들어섰다.

1층에는 민원실과 회의실, 문서고가 들어서고. 주민센터 기능을 하는 2층에는 체력단련실과 프로그램실이, 주민자치센터 기능을 담당하는 3층에는 다목적 강당이 조성되어, 연면적 약 995㎡ 규모로 총사업비 24억 3천만원이 투입됐다.

청사는 지난해 6월 착공, 올해 4월까지 11개월의 공사 끝에 준공됐다. 

시기동주민이 이용할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는 요가와 에어로빅, 탁구가 운영되고 있다.

6월부터는 체력단련실도 본격 운영할 계획으로, 이달 중 운동기구 구입을 마칠 예정이다.

김 시장 권한대행은 “신청사가 준공된 만큼 보다 쾌적하고 산뜻한 공간에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주민자치 공간으로서의 기능도 강화해 지역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공동체의 거점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관련해 시는 10일 김용만 시장 권한대행과 정읍시의회 유진섭 의장을 비롯한 의원, 지역 사회기관단체와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마쳤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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