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소중함을 나누고 건강하고 안정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 고창읍 이미순(67세)씨가 효열상을 고창읍 정금순(69세)씨가 효부상을, 고창초 유민주(6학년) 어린이가 착한어린이상 표창장을 받았다.
정기수 회장은 “모든 행복의 근원은 가정에 있다”며 “가정의 따사로움을 잊지 말고 실향민과 탈북자 그리고 다문화가족들에게도 외로움이 없도록 관심을 가지며 노인들이 먼저 경험과 경륜을 가정의 행복에 접목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해 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는 충효를 근간으로 하는 복지사회를 만드는데 계속해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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