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6월 11일까지 5회(매주 월요일, 오후 6시~9시)에 걸쳐 이광재 작가의 소설 창작 강의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고등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소설이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참여자들의 창작 의욕을 자극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할 예정이다.
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 작가가 직강으로 운영 된다"며 "현직 작가가 소설가가 되기 위한 준비에서부터 단편소설과 장편소설 창작의 실제, 소설의 주제 정하기 등에 대한 방법 등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이 작가는 '나라 없는 나라'로 제5회 혼불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립중앙도서관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으로 운영된다.
독서동아리 회원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립중앙도서관은 "7월 독서동아리 리더 양성교육 등 지속적으로 독서 동아리 발굴과 양성에도 나설 예정이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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