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린이집 원아 대상 공연
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린이집 원아 대상 공연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8.05.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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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주철)가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가졌다.

 다문화주간을 맞아 진행된 인형극 공연은 관내 5개 어린이집 원아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짜 진짜 좋은친구'라는 소재로 진행됐다.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이웃마을에서 이사 온 친구를 놀리고 함께 놀지 않았던 동물친구들이 큰 사건을 계기로 깨달음을 얻고 화합하며 사이좋게 지내게 된다는 내용으로 다문화 친구들도 우리의 소중한 친구라는 재미와 감동의 메시지를 담았다.

 공연에 참여한 아이들은 매직드로잉보드를 활용한 복화술을 매우 신기해하며 큰 관심을 보였고 인형극공연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주철 센터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인형극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포용과 감수성을 증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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