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라북도축구협회는 “9일 협회 사무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대은 회장과 전북지구JC 이준택 회장 등이 참석해 오는 6월 1일 2018러시아 월드컵 출정식 경기의 성공 개최를 위해 모든 협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대은 전라북도축구협회장은 이번 협약과 관련해 “전북도와 전주시 그리고 전북축구협회가 함께 2023년 아시안컵을 유치 신청 했는데 오는 6월 1일 월드컵 출정식 공식 경기에 만원 관중으로 전북의 축구열기를 보여준다면 유치지역으로 선정되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전북지구JC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전북지구JC 이준택 회장도 “월드컵 출정식을 겸해 지방에서 최초로 치러지는 경기인 만큼 전북도민들의 열기로 대표팀 선수단에 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정식은 오는 6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 후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4일부터 입장권 판매(티켓 예매처:전북축구협회 사무국 063 250 8361-3)가 시작됐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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