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 “토론회서 시민들에게 검증받자”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 “토론회서 시민들에게 검증받자”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05.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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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는 10일 오전 익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토론회 참가를 거부한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후보에게 공개 토론장에서 시민들에게 검증받자고 상대 후보에게 제안했다.

정 후보는 “5월 10일은 ‘익산시민의 날’이자 선관위에서 지정한 ‘유권자의 날’이다”며 “시민들에게 알권리와 후보자의 능력, 자질, 정치적 철학과 비전 등을 당당하게 알려할 기회를 스스로 포기한다는 것은 더불어 민주당 익산시장 후보자의 믿을 수 없는 결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토론회는 익산시민들에게 시장 후보의 시정 방향과 능력을 판단·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이다”며 “김영배 후보는 토론장으로 나와 시민들이 합리적이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는 “시장 선거도 법정 의무토론회 1회 외에 다른 시에서 진행하는 토론회 횟수만큼 보장 받고 싶다”고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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