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는 클러스터 입주기업과 관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참가자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실무형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식품 신제품 개발의 실제 ‘아이디어 단계부터 소비자 조사까지’라는 주제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식품 기업에게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기 위한 해외 최신 기술 및 트렌드를 교육했으며, 시장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소비자 조사를 통해 제품을 설계하는 방법을 지도했다.
영국 Campden BRI는 지난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연구실을 구축했으며 현재 캘러그, 하인즈, 다농 등 글로벌 식품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75여개국의 2,5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식품 전문 연구기관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는 Campden BRI를 통해 다년간 축적된 분석기술 노하우를 한국기업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에도 워크숍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6월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독일 식품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IVV’ 연구소가 개소할 예정이여서, 국가식품클러스터가 향후 글로벌 식품연구단지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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