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팸투어는 오는 8월 ‘팜팜시골버스’의 본격적인 개통을 앞두고 여행전문 블로거들을 초청해 모니터링과 인터넷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팜팜시골버스는 정읍역을 출발해 고창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한 뒤 고창의 우수 관광지와 팜팜농가를 방문하는 테마형 시티투어버스로 오는 8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하게 된다.
파릇파릇 청보리가 싱그러운 5월 봄날에 맞춰 고창을 찾은 30여명의 여행 블로거들은 고창의 아름다운 풍경과 구석구석 농촌관광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고창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된 뜻깊은 여행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독자적 운영업체를 하나로 모아 관광 네트워크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팜팜스테이션 사업에 참여중인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살거리 가득한 팜팜농가를 방문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농촌관광시스템 운영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블로거들은 지역의 명소와 축제는 물론 팜팜농가 방문후기를 개인블로그에 게재함으로써 고창 농촌관광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티투어버스는 고창의 명소와 농가를 연계해 더욱 의미있고 알찬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름답고 청정한 고창의 매력과 특색 있는 팜팜농가를 널리 알려주시고, 꾸준한 관심으로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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