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노란발자국 설치
김제시,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노란발자국 설치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5.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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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통학로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란발자국 및 보행자 정지선을 설치했다.

 김제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통학로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자 10일 김제 경찰서와 각 학교장, 녹색어머니회와 합동으로 시내권 4개소 초등학교 8개소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 및 보행자 정지선을 설치했다.

김제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통학로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자 10일 김제 경찰서와 각 학교장, 녹색어머니회와 합동으로 시내권 4개소 초등학교 8개소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 및 보행자 정지선을 설치했다.으로 개입해 더 나은 선택을 유도하는 ‘넛지(Nudge)효과’를 이용한 아이디어 사업으로 횡단보도에 발자국 모양과 보행자 정지선을 그려 어린이들이 차도로부터 1m 떨어져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해 어린이 안전을 확보한다.

 또한, 노란발자국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교통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학교 당국과 협의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횡단보도 대기 및 건너기가 습관화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제시 경제교통과 김인아 과장은 “노란발자국 사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도입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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