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와 농촌진흥청, 부안중앙농협이 주관한 농기계은행 농작업 및 직파시연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최규성 사장, 김종회 국회의원, 농협중앙회 김원철 이사, 오세울 부안군의회 의장,농촌진흥청 이규성 차장, 농림축산식품부 김수일 과장, 부안중앙농협 조합원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제7회 부안중앙농협 한마음 대축제와 함께 열린 농기계은행 농작업 시연은 직파재배 및 논이용 밭작물 기계화 소개와 경운, 정지, 균평, 직파, 이앙, 논이용 타작물 파종, 동계작물 수확, 항공방제 순으로 진행됐다.
농기계은행 농작업 및 직파시연은 내우외환의 위기에 처해있는 우리 쌀 산업과 쌀 소비 감소로 인한 구조적 공급과잉, 과거 20년간 지속해오던 쌀 관세화 유예가 종료되고 수입개방의 시대를 맞아 이에 대응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촌지역 초고령화 노동력 부족이 심각한 현실에 조류 및 잡초류 방제와 생력재배기술인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이다"며 "품질향상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무논점파 단지를 연차적으로 확대해 소득증대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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