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방재정 신속집행 5% 상향 설정
김제시, 지방재정 신속집행 5% 상향 설정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5.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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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김제시는 10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시장 권한대행 및 전 실과소장이 배석한 가운데 201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신속집행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해 집행이 가능한 예산을 적법한 절차하에 최대한 집행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다가오는 상반기 평가에 대비해 집행부진사업에 대한 원인분석과 향후 추진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데 전체 부서가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제시의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은 신속집행 대상액 3,394억 원의 60%인 2,036억 원으로 타시군 목표액(55%)보다 5% 상향설정해 2017년과 같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신속집행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해 집행이 가능한 예산을 적법한 절차하에 최대한 집행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정부의 주요 시책인 신속집행은 하반기 예산집중 집행을 방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만큼 전 부서가 목표한 대로 집행해 3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2017년에 상반기에 목표대비 112.82%를 달성해 2년 연속 도내 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이월 불용액을 최소화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총 1억 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교부받은 바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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