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 ‘꿈꾸는 물고기’ 특별전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 ‘꿈꾸는 물고기’ 특별전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5.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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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열리는 꿈꾸는 물고기 특별전시
남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운영 중인 ‘꿈꾸는 물고기’ 특별전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소규모 특별전은 지난 주말에만 1,500여명이 다녀가는 등 규모는 작지만 어느 대형 행사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척추동물의 진화과정을 물고기의 꿈에 비유해 기획 전시한 이번 특별전은 ‘진화과정전시관’, ‘곤충놀이터’, ‘곤충표본관’ 등 3개 관으로 나뉘어 전시됐다.

‘진화과정전시관’은 다양한 동물의 먹이 먹는 모습과 생태적 습성을 상세히 관찰할 수 있어 튼 인기를 끌었다. 특히 카멜레온이 먹이를 먹기 위해 혀를 길게 내미는 장면이나 주변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색을 바꾸는 모습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 ‘곤충체험관’과 ‘곤충표본관’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곤충체험과 세계희귀곤충표본은 자연놀이터 역할을 톡톡히 했다.

‘꿈꾸는 물고기’ 특별전은 전 연령대가 입장 가능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30분까지(휴관일 매주 월요일)전기관 입장객은 추가비용 없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전시관에는 백두대간 마루금이 통과하는 유일한 마을인 노치마을에 관한 기획 사진전이 열려 평소 볼 수 없는 오래된 사진들도 감상할 수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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