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착수
완주군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착수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5.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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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10일 완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발맞춰 완주군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총괄 김홍렬 교수)의 보고와 참석자들과의 토의로 진행됐다.

 완주군의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은 세계 최고 수준의 도서관 인프라를 갖춘 책 읽는 지식도시에 걸맞게 도서관 역할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중장기 비전을 세운다.

 지식·독서문화 생활화로 삶의 질을 높여주는 선진도서관 정책 구현을 목표로 2018년부터 2022년(중기), 2023년∼2027년(장기)을 계획한다.

 발전계획 수립 내용은 ▲완주군 도서관 비전 및 전략 ▲도서관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분석 및 진단 ▲지역도서관 협력네트워크 확대 및 활용 방안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 재정비 ▲신축(이서혁신), 작은도서관 세부 운영전략 등이 담겨있다.

 오인석 문화예술과 과장은 “도서관이 지식정보사회 핵심적 역할을 주도하기 위해 중앙정부 도서관 정책과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이 원하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을 세워, 4차 산업혁명시대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가 나아갈 큰 그림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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