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프로포즈축제 내달중 개최
완주프로포즈축제 내달중 개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5.10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프러포즈축제가 오는 6월 16일 완주군 구이면 전북도립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프러포즈축제는 모악산과 경각산, 구이저수지 등 남부권역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스토리텔링 축제다.

 가족, 친구, 연인, 부부 등 다양한 커플의 감성과 감동을 이끌어내는 축제로, 단 하루의 축제이지만 평생 남을 소중한 기억과 추억을 선사하면서 각광받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지난달에 구성된 프러포즈축제 청년서포터즈단이 프리마켓 청년 셀러 참여 지원 및 홍보 확대, 테마포토존의 즐거움을 키워줄 소품대여소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대표 프리마켓인 문호리 리버마켓(대표 안완배)과 함께하는 프러포즈마켓은 모악산 인근 전주, 완주, 김제 등 도내 청년셀러와 완주 공동체로 구성된다.

 이들은 ‘볼거리와 살거리가 있는 관광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선물샵을 운영하자’는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지난해 실제 커플들의 참여 만족도가 높았던 사랑의 세레나데와 최강커플 찾기, 드레스쇼 등 참여자 중심의 이벤트 접수가 현재 페이스북과 라디오방송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주행사장인 모악산 전북도립미술관 일원에서는 프러포즈와 관련된 각종 공연, 전시, 마켓이 운영되며 커플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번 축제 행사는 ▲미혼 남녀들을 위한 사랑의 오작교 ▲작은결혼식 체험관 ▲문호리 리버마켓이 함께하는 지역청년과 예술가들의 프러포즈마켓 ▲주민DJ 두근두근 음악방송 ▲5색 테마포토존 ▲사랑의 플래시몹 ▲장혜라 행복발전소 공개방송 ▲ 한밤의 EDM ▲둘이하나 데칼코마니 ▲커플사진엽서 ▲맛짱 청년셰프관 등이 운영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면 꼭 와야할 축제다”며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리마인드를 생각하는 4050세대, 엄마의 딸로 아빠의 아들로서 감동을 선사하는 멋진 이벤트 장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완주프러포즈축제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관광체육과(063-290-262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완주 프러포즈축제는 여성을 상징하는 ‘모악산’과 남성을 상징하는 ‘경각산’의 사랑으로 구이저수지가 만들어졌으며, 이곳에서 사랑고백을 하면 꼭 이뤄진다는 러브스토리를 배경으로 열리는 축제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