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롯데백화점 전주점 직원식당에서 샤롯데봉사단 20여명이 3시간여 동안 삼색김치를 버무려 소포장한 후 완산구청에 전달,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팔을 걷어붙였다.
롯데백화점 조환섭 점장은 “주위를 돌아보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너무도 많은데,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앞으로도 지역 내 불우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사랑나눔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샤롯데 봉사단은 가족경영, 상생경영, 창조적 노사문화 슬로건으로 백화점에 근무하는 직원들로 구성된 직원 자체 봉사단으로 매월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을 방문하여 청소, 안마, 연탄배달, 목욕, 찬송가 부르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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