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이번 6.13 지방선거의 의미를 두가지라고 생각한다”며 “첫째는 문제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중간평가이며, 둘째는 위기에 처한 익산을 살려내기 위해 집권여당 청와대 익산시의 굳건한 삼각 공조체제다”고 밝혔다.
이어, “진실한 마음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성실한 자세로 시정을 이끌며, ‘사람이 먼저인 익산’을 만들겠다”며 “말로만 시민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시민을 제 가족처럼 여기는 익산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일자리 2만개 창출, 지역내 총생산 10조원 달성’ 목표와 함께 ▲참여자치도시 ▲자립경제도시 ▲농생명-식품산업 중추도시 ▲첨단기술산업도시 ▲복합 문화관광도시 ▲안심 복지교육도시 등 6대 발전 비전을 발표했다.
한편, 김영배 후보는 언론사 주최 토론회 참가에 대해 “토론회도 중요하지만 시민들과 만날시간이 부족하다”며 “토론회 참가에 대해 고려해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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