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임실노인복지관에서 후원받아 거동이 불편한 자녀와 언어·청각장애 자부와 함께 살고있는 계촌마을 고순덕(92)씨 가정을 방문해 노후되고 낡아서 교체가 시급한 방 도배 및 낡은 장판을 교체하고 지저분한 방 및 화장실 청소를 실시하여 건강증진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모았다.
조완열 위원장은 “앞으로도 면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행복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혜윤 지사면장은 “사회복지서비스의 향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소외된 취약계층 지원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사면 행복보장협의체는 2016년 5월 구성되어 운영 중이며, 정기적인 목욕봉사 실시, 사례관리 대상자 주거환경개선사업, 하천변 풀베기 제초작업 실시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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