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덕리 산나물재배단지(마이산채원 영농조합법인 대표 안치홍)는 총 10ha의 임야에서 무농약, 유기농 인증을 받은 산나물을 재배하여 수확 후 학교급식 및 미주지역 수출로 납품하고 있다. 산나물 묘종 구매 후 일손부족으로 식재에 애로사항이 있던 차에 직원들이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산나물 재배지에서 묘종 식재작업을 도왔다.
대촌마을 안치홍씨는 "봄철 농번기에 일손을 구하기 힘든데 적기에 이렇게 농가에 도움을 주어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안용남 주천면장은 "농번기를 맞아 농가가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을 타계하고 마을과 소통행정을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농가에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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