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축제 성료
김제시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축제 성료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5.08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최대 보리밭(1,400ha) 면적을 자랑하는 김제 진봉면 청보리밭 축제 개막식에서 보리비빔밥 퍼포먼스가 펼쳐져 보리밭 축제의 의미를 더하게 했다.
 전국 최대 보리밭(1,400ha) 면적을 자랑하는 김제 진봉면 청보리밭 들녘에서 진봉면 지역발전협의회 및 경관보전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제10회 진봉면민의 날 및 2018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진봉면 망해사 인근 보리밭에서 ‘반갑다 보리야!’를 주제로 6개 테마 22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보리밭 사이로 조성된 사잇길을 걸으며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리게 했고, 아이들에게는 체험을 통해 새로운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개막식에 보리비빔밥 퍼포먼스를 펼쳐 보리밭 축제의 의미를 더했으며, 여의도 면적의 1.6배 정도의 드넓은 진봉 보리밭에서 펼쳐진 신나는 예술버스공연, 지평선 가요제, 어린이날을 위해 준비한 마술 버블공연 등은 광활한 초록의 보리밭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3일간 두 번씩 보리밭 사이에 숨겨진 행운의 보물을 찾은 관광객에게는 순금과 보리쌀 등 다양한 선물이 주어져 방문객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진봉면 지역발전협의회 안동오 회장은 “이번 보리밭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지평선의 고장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시 진봉면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앞으로 더 풍성하고 차별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