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약은 총 3가지로, ‘백세건강 종합 복지타운’, ‘노인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폐지 리어카 관리’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인구 고령화에 따른 초고령 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군산시 노인 복지 문제를 대비하고 특히 해결방법이 뚜렷하지 않은 저소득층 지원 방법을 세우고 질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것.
진 후보는 “‘백세건강 종합 복지타운’에 국·도비를 포함해 약 7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치매 환자 치료 및 요양을 위한 전문 의료원을 설립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또한, “독거노인 등 의료 취약 계층의 응급 상황 예방 및 빠른 대처를 위해 군산의료원과 연계한 ‘노인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진희완 후보는 “근대 산업사회에서 대한민국은 물론 군산의 기둥을 세워주신 어르신들의 노력을 다 갚을 수는 없겠지만, 행정 지원 시스템의 마련으로 재정 부담이라도 다소 덜어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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