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외, 어린이들과 명랑운동회
문 대통령 내외, 어린이들과 명랑운동회
  • 청와대=소인섭 기자
  • 승인 2018.05.0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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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전 청와대 대정원에서 도서·벽지 지역과 접경 지역의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와 인솔자 등 280여 명과 함께 의장군악대 시범행사를 관람했다. 어린이들은 전통의장대 호위를 받으며 청와대 본관 입구로 입장했고 문 대통령은 허리를 굽혀 어린이들과 악수를 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박 터뜨리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명랑운동회'에 직접 참여해 콩주머니를 던지며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터진 박 속에는 만세하는 대통령 내외의 그림이 들어 있었다.

 어린이날 선물로는 청와대 카드지갑과 컵,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세트, 캐릭터 인형 '신비', '로봇트레인' 캐릭터 부채 등이 마련됐다.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과 김수현 사회수석, 김의겸 대변인이, 정부에서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행사에 참석했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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