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은 노인인구 증가에 발맞춰 노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20여 개 프로그램과 건강생활교육, 경로식당운영, 일자리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어버이날에는 부모를 향한 효는 우리 생활에서 대대로 이어져야 할 덕목임을 실천하고자 오전부터 복지관 입구에서 전 직원이 어르신들께 카네이션(흉화)도 달아 드릴 예정이다.
복지관 내 어르신들로 구성된 봉사단에서는 젊은 시절 추억을 되살리는 국화빵을 구워서 함께 나누는 나눔 활동도 진행한다.
경로식당에서는 복지관을 방문한 모든 어르신들께 점심 식사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은 지역사회 내 G 피부과, k 공단, J 약국 등에서는 다양한 후원 품을 복지관에 기증, 방문한 어르신 들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해원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자녀와 떨어져 지내는 어르신들이 많아 효를 실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복지관에서는 자녀의 빈자리를 조금이나마 감당하게 돼 큰 기쁨과 보람이 된다"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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