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군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박 예비후보는 "군산은 1899년 개항된 이래 최대 경제위기를 맞고 있지만 현 정부는 지금까지 아무런 대책도 내 놓지 못하고 시민들은 실망과 좌절 속에서 살고 있다"며 "이제는 허리끈을 졸라맨다는 각오로 헤쳐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군산은 새만금을 비롯한 헤아릴 수 없는 관광자원 등 무한한 성장 동력을 지니고 있으며 고비 때마다 화합하고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면서 "군산산업의 패러다임을 친환경자동차와 관광이 어우러진 최고의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9회 말 역전 홈런으로 군산시민들의 아픔을 날려버리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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