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행안부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 선정
완주군 ‘행안부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 선정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5.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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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2018년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민디자인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국민참여형 대표 정책모델 사업으로 올해 지원사업 공모에는 21개 중앙부처와 16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198개의 과제가 제출됐다.

 완주군이 선정된 사업은 ‘가정내 돌봄 결핍 지역사회 엄마쌤 교육통합모델 구축’ 사업으로 결핍아동과 학부모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프로젝트다.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늘어나는 학교 부적응과 소외 학생 문제에 대해 지역사회가 어떻게 공동 대처할 수 있는가에 출발한 것으로 완주군은 그 대안으로 지역의 삶의 주체인 학부모 엄마쌤의 역할 재정립을 추진했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완주군은 행정기관 주도방식에서 벗어나 학부모, 완주교육통합지원센터(전국 유일 교육부문 중간지원조직), 전문가, 군, 교육청 등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국민디자인단을 구성 및 운영해 농촌과 지역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 심의회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돼 사업효과성, 성과창출 가능성, 파급효과 등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43개의 지원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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