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이나 퇴행성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으로 신체활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노인 60명에게 사랑의 보행보조기를 보급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거동에 불편을 겪고 있어도 보조기를 구입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돼 이동권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행보조기 보급은 도비 30%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이미 진안군에서 지원을 받았거나 다른 단체 등을 통해 보행보조기를 지원받은 노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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