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마령면 덕천 안방마을 전모씨의 주택이 전소되는 화재에 어려운 형편에 복구에 어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안군과 건설협 진안협의회가 장비 2대를 동원하여 화재 잔해물을 완전히 철거하고 또 마을 주민들의 성금과 협회원들의 긴급생계비 지원으로 최소한의 가재도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피해주민 전모씨는 "주택 신축을 준비할 수 있도록 용기를 갖게 도와준 진안군과 전국건설기계 진안협의회, 마령면사무소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대영 진안협의회장은 "진안군과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화재에 의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협의회 지원과 더불어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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