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림지 돌발해충 유관기관 방제대책 협의회 개최
장수군, 농림지 돌발해충 유관기관 방제대책 협의회 개최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8.05.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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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원)가 4일 농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의 확산 차단을 위해 유관기관 방제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과수특작연구과, 산림녹지과, 읍면산업담당, 지역농협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농작물 1년생 가지에 산란해 어린 가지를 고사시키고 약충과 성충은 가지와 잎에 붙어 수액을 빨아먹으며 생장을 방해하고 그을음병을 유발시키는 등 작물에 피해를 입힌다.

 군은 중점방제 기간을 17일부터 31일까지로 결정하고 농경지와 산림의 지역별 공동방제의 날을 설정해 협업방제를 통한 체계적인 방제로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생 밀도를 줄여야하며 중점방제시기에 지역 작목반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방제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광윤 작물환경팀장은 "기상분석과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돌발해충에 대한 사전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병해충 방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350-5329)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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