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랑 나눔 봉사에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고 책을 읽어주는 등 내 아이를 키운 솜씨로 웃음과 사랑을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영아원 안팎을 쓸고 닦으며 환경정리를 돕고, 치약과 칫솔, 김 등 필요물품을 전달하며 위로 격려하기도 했다.
새마을부녀회 강미영 회장은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에 우리 회원들은 감사함과 행복감을 느낀다."며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 형성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현숙 금암1동장은 "새마을부녀회의 변함없는 사랑과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부녀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암1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달 정기적으로 관내 경로당 및 홀로 어르신 가정 방문, 어르신 식사대접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나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의 참뜻을 펼치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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