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고산농협, 조합원 대학생 자녀 장학금 전달
완주 고산농협, 조합원 대학생 자녀 장학금 전달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5.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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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 고산농협은 조합원의 대학생 자녀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인 자녀로서 자긍심 고취를 위해 4일 고산농협 2층 강당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 앞서 고산농협 이해를 위해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농협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미래농촌 정주 농대장학생, 인재육성장학생, 농협장학관 소개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조합원 자녀로서 국내소재 대학의 신입생 및 재학생 23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2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국영석 조합장은 “농협장학금 지원은 갈수록 어려워져가는 농업농촌의 환경속에서 힘들어하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이다”며 “농협이 지역공동체의 주체로서 장학사업 확대를 통해 농촌지역사회의 유지·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 고산농협은 지난 1996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현재 총 716명에 4억5천440만원을 전달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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