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지사면민의 날 행사'가 5일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면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향우회원, 지역민과 도·농교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세종시 아름동 주민자치위원 20명과 주민 등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사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면민화합과 고향발전에 기여한 7명에게 애향장, 공로패, 감사패 등이 전달됐으며 기념식 후 2부 행사는 배구, 육상, 투호놀이, 고리걸기, 제기차기 등 체육경기와 아름동 자매결연단원들의 바구니 터트리기 친선경기,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져 주민들의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

아울러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지역 어르신 500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려 어버이날을 축하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또하나의 기쁨을 선사했다.

행사를 주관한 지사면 최준호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화합과 단결을 굳건히 하고 우리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