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주·완주 지역 신청 안내대상은 3만2천4백 가구로 전년에 비해 1천2백 가구가 증가했으며, 신청기간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다.
근로·자녀장려금은 5월 1일부터 홈택스, 모바일, ARS전화(1544-9944) 등을 이용해 간편하게 전자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스마트폰으로 ARS 전화 시 화면을 보면서 신청할 수 있는 보이는 ARS를 처음 도입하는 등 신청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또한, 농어촌 거주 고령자가 편리하게 근로·자녀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완주군 소재 13개 읍·면사무소에 현지신청창구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국세청으로부터 우편으로 신청안내문을 받은 60세 이상 고령자가 신청안내문과 계좌번호, 신분증을 소지하고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담당공무원이 ARS전화(1544-9944)신청 방법을 안내해 신청에 도움을 줌으로써 농어촌지역 거주자의 세무서 방문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크게 절약될 것으로 보인다.
박기현 서장은 "앞으로도 근로·자녀장려금 수급대상자가 빠짐없이 근로·자녀장려금을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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