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는 3일 삼계중학교 학생 4명을 초청해 경찰서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부 행사인 체험 프로그램은 경찰서에서 112 종합상황실 무전기 작동, 교통 순찰차 탑승 및 교통안전교육, 학교폭력 범죄예방교실, 유치장, 포돌이·포순이 포토타임 순으로 진행되고 2부 행사로 운수파출소는 수갑·삼단봉 등 경찰장비 체험, 마을회관 등 합동 문안순찰과 도보순찰 등 범죄예방활동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계중학교 한 학생은 “경찰서에서 실제로 112 신고를 접수하고 무전하는 현장감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며 “파출소에서 경찰조끼를 입고 순찰도 직접 돌아보니 경찰관이라는 직업에 더욱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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